육부소감전(六部少監典)
삼국시대, 신라의 관청. # 내용
‘육부감전’이라고도 한다. 서울인 경주의 행정을 6부별로 나누어 맡던 관청으로 오늘날의 구청에 해당하였다. 그러나 신라시대에는 6부의 품격에 일정한 차등이 있어, 급량부(及梁部)와 사량부(沙梁部)가 가장 높았고, 그 다음이 본피부(本彼部), 나머지 모량부(牟梁部) · 한기부(漢祇部) · 습비부(習比部)는 가장 낮았다.
이것은 육부소감전의 관원조직에도 그대로 반영되었다. 즉, 급량부와 사량부에는 장관직을 감랑(監郎)이라 하여 각기 1인이었으며, 그밖에 대내마(大奈麻)가 각기 1인, 대사(大舍 ...